이번에 소개할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대세가 되기 전
윈도우 모바일 기반으로 등장했던 옴니아 팝(SCH-M720/SPH-M7200)입니다.
이 모델은 PDA폰과 스마트폰의 중간쯤 되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제품으로,
2009년 6월 삼성전자가 "옴니아 LITE"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했으며,
한국에서는 2009년 10월 22일 "옴니아 팝"으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었던 이 스마트폰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사양을 자랑했습니다.
프로세서는 삼성 S3C6410 SoC가 탑재되었으며,
ARM11 800 MHz CPU로 당시 기준으로는 준수한 성능을 이였고,
메모리는 256MB SDRAM과 512MB의 내장 메모리 그리고 메모리 슬롯을 이용해서
micro SDHC 카드를 통해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했다.
디스플레이는 3.0인치 WQVGA(400 x 240) 해상도의 TFT-LCD를 탑재하였고
감압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헸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은 HSDPA, HSUPA, UMTS, GSM, EDGE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했으며
Wi-Fi 1/3 및 블루투스 2.0 제공되었다.
카메라는 요즘을 비교하면, ㅎㅎ그렇지만.
전면 30만 화소, 후면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후면 카메라는 AF 기능도 있어네요.
배터리 및 운영체제
1500mAh 용량의 Li-Ion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Windows Mobile 6.1 운영체제를 탑재해 출시되었고,
이후 6.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및 기타 특징
옴니아 팝은 51.8 x 107 x 12.9 mm 크기에 109g 이였으며,
USB 2.0 micro Type-B 단자와 TTA 20핀 단자가 탑재
해외판과 다르게 한국 시장에서는 지상파 DMB도 지원했다.
옴니아 팝의 장점과 한계
옴니아 팝은 당시 준수한 성능을 제공했으나,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옴니아 II와의 해상도 차이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있었다고 한다.
Windows Mobile을 기반으로 한 PDA 애플리케이션이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윈도우 모바일은 별로인것 같다.
옴니아 팝은 2010년 3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협업하여 '블루윙즈 폰'이라는 서포터즈
스마트폰으로도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이 에디션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애플리케이션과 전용 테마, 일정표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에디션은 구하질 못했는데 어디에 누가 소장 할고 있을까?
특이하게 갤럭시 S가 같은 달에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망작으로 .....
영상은 2009년의 SK텔레콤 광고중 생각대로T 광고 입니다.
정소민씨는 지금하고 차이가 없네요.
완전 동안이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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