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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유틸 (피쳐폰)/삼성

2009년을 휘어잡았던 터치폰의 왕자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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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때 모바일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던 삼성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모델은 저도 무려 세 가지 색상 모두 수집하게 될 만큼 소중한 추억이 깃든 폰입니다.

그때의 감성을 다시 떠올리며 당시의 혁신적인 기술과 인기 광고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2009년을 휘어잡았던 터치폰의 왕자, 햅틱 아몰레드

2009년 6월, 삼성전자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운 터치폰 **‘햅틱 아몰레드’**를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SCH-W850), KTF(SPH-W8500), LG텔레콤(SPH-W8550) 모델로 나뉘어 출시되었으며,

로즈 블랙, 쇼 화이트, 발렌타인 핑크라는 세 가지 매력적인 색상으로 등장했죠.

당시에는 터치폰이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햅틱 아몰레드는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감각적인 터치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터치할 때마다 진동 피드백을 주는 햅틱 기술이 적용되어, 더 직관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죠.

기술적 혁신의 상징, AMOLED 디스플레이

햅틱 아몰레드는 3.5인치 WVGA(480x800) 해상도의 16M 컬러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당시로서는 놀라운 명암비와 깊은 검정색 표현으로 주목받았으며,

넓은 색 영역 덕분에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AMOLED라는 용어를 광고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은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멀티미디어 성능은 당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카메라와 멀티미디어의 강자

햅틱 아몰레드는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탑재해 사진 성능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가 있어 화상 통화도 가능했죠. 또한 DivX, H.264 코덱을 지원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되었으며, 돌비 디지털 음성 코덱 덕분에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지상파 DMB도 탑재되어 언제 어디서나 TV를 시청할 수 있었고, 멀티미디어 감상에 있어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제품이었죠.

 

광고의 성공, ‘아몰레드 아몰레몰레’

햅틱 아몰레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광고입니다.

손담비애프터스쿨이 함께 출연한 광고에서 들을 수 있었던

"아~몰레드 아몰레몰레몰레"라는 후크송은 단번에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았죠.

이 광고 덕분에 AMOLED는 기술 용어를 넘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느껴졌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삼성 AMOLED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삼성은 처음에 이 기술을 iAMOLED라는 이름으로 마케팅하려고 했지만, 제일기획이 이를 간단하게

**‘아몰레드’**로 부르자고 제안했고, 그 결과 중독성 강한 후크송까지 탄생하게 된 것이죠.

덕분에 이 광고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광고 속 유이는 이 곡을 통해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디자인과 컬러의 매력

햅틱 아몰레드는 로즈 블랙, 쇼 화이트, 발렌타인 핑크라는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각각의 색상은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색상을 수집했는데,

하나하나 고유한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 피드백이 탁월해, 터치할 때마다 손끝에서 전해지는 감각이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그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이 터치폰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었죠.

 

 

 

사용설명서 필요하신분들은 다운로드 하세요. 

SCH-W850_SKT.pdf
15.41MB
SPH-W8500_User_manual_Rev2.0.pdf
13.44MB
SPH-W8550_User_manual_Rev2.2.pdf
13.90MB

마무리하며

삼성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는 혁신적인 기술, 매력적인 디자인,

그리고 성공적인 광고 마케팅이 결합된 기념비적인 제품입니다.

현재는 LG U+에서 CDMA 서비스 종료로 인해 실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남아 있죠.

여러분도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함께 불렀던 ‘아몰레몰레’를 떠올리며, 잠시 그 시절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영상은 아몰레드 광고 풀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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