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에 출시된 삼성 애니콜 SCH-S230(SKT)와 SPH-S2300(KTF)은 휴대폰에 디지털 카메라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그 당시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320만 화소 CCD 이미지 센서와 광학 3배 줌, 제논 플래시까지 지원하며,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 이 휴대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선 멀티미디어 기기로 자리 잡았죠.
디자인과 사양
두 모델 모두 샴페인 골드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합니다.
2.0인치 QCIF+ (176 x 220) 해상도의 26만 컬러 TFT-LC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했고,
야마하 YMU769-Q 64화음 칩셋이 적용된 SPH-S2300은 감각적인 음향을 자랑했죠.
또한, MMC Micro 메모리 카드를 통해 최대 256MB의 확장이 가능해 당시로서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했습니다.
기타 기능과 차별점
카메라 성능이 돋보이는 SPH-S2300은 TV-out 기능까지 지원하여 촬영한 사진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반면, SKT용 S230은 뒷면 커버를 분리하여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이고, KTF용 S2300은 디지털 카메라처럼
밑면에서 배터리를 넣는 방식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인터페이스
이 휴대폰들은 다양한 사용자 맞춤 설정을 제공했어요. "내 휴대폰" 메뉴를 통해 배경화면 문구부터 메뉴 아이콘 순서,
다이얼 패드 설정, 언어 변경, 그리고 테마 색상 변경까지 가능해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SPH-S2300은 매직엔(Magicⓝ)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었죠.
구성품과 기타 요소
이 폰은 기본적으로 32MB 미니 SD 카드와 TV 연결 케이블, 데이터 통신 케이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세심한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두 모델의 버튼음이 다르다는 재미있는 점도 있었어요.
SKT판은 물방울 음을, KTF판은 빗방울 음을 사용해 각 통신사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죠.
SCH-S230과 SPH-S2300은 휴대폰을 통해 일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해진 첫걸음이었던 셈이에요.
디지털 카메라의 감성과 모바일의 실용성을 겸비한 이 모델들은,
오늘날의 스마트폰 카메라 혁신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죠.
영상은 당시 신화의 에릭이 나오는 광고 이고 쥬얼리 박정아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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