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오디오스타: 2000년대 감성을 담은 슬라이드폰의 추억

2000년대 중반,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피처폰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삼성 애니콜 오디오스타(SCH-W340 / SPH-W3400)는 당대 최고의 슬라이드폰 중 하나로,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은 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휴대폰을 중심으로,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감성 충만한 애니콜 오디오스타
2007년 12월에 출시된 SPH-W3400과 2008년 4월에 출시된 SCH-W340은 각각 KT와 SKT의 주요 모델로 등장했으며,

해외에는 SGH-I4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오디오스타라는 이름답게,

음악과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둔 피처폰을 선보였고, 이 모델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제품의 특징은 
디스플레이는 2.2인치 QVGA(240x320) TFT-LCD 262K 컬러 지원으로 또렷한 화면 품질 제공
카메라는 전 후면 있으며
후면: 200만 화소 AF
전면: VGA급 카메라
당시로서는 준수한 사양으로, 일상적인 촬영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메모리
67MB 내장 메모리와 microSDHC 슬롯(최대 4GB) 지원으로 사진, 음악, 파일 등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통신은 HSDPA, UMTS, GSM 지원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 가능
배터리 900mAh 배터리로 가벼운 사용에 적합며, 
슬라이드폰 특유의 작은 크기(99x51x17.5mm)와 10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났습니다.
색상
미러 블랙과 플래티늄 레드
세련된 색상 옵션으로 당시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디오스타만의 특별함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오디오 기능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 2.0 지원으로 무선 이어폰과의 연결이 가능했고, MP3 재생은 물론 동영상 감상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마이펫이라는 가상의 애완동물과 놀 수 있는 게임 기능은 그 당시의 독특한 유머와 감성을 반영한 재미 요소였습니다.

구성품: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완벽한 세트
본체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스트랩 어댑터
스테레오 헤드셋
사용설명서
구성품만 봐도 당시의 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충전 거치대는 그 시절 피처폰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애니콜 오디오스타: 그 시절의 라이프스타일
이 모델은 단순히 전화와 메시지만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 음악,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가능하게 한 작은 엔터테인먼트 기기였습니다. 특히, SKT와 KT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T 서비스, SHOW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오디오스타는 피처폰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후반, 슬라이드폰 시장의 중심에 있었던 모델입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면, 휴대폰을 슬라이드하며 나던 소리와 작은 화면 속 벨소리에 담긴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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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2007년 KT SHOW 이마트 요금제 광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