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삼성은 SPH-W5310이라는 슬라이드폰을 출시하며 당대의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으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처폰입니다.
오늘은 SPH-W5310의 특징과 매력을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SPH-W5310은 98.5mm x 49.5mm의 컴팩트한 크기와 14.8mm의 슬림한 두께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했습니다. 색상은 베이지 실버, 펄 블랙, 그레이시 블루,
로맨틱 핑크로 출시되어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켰습니다. 특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요 사양
- 프로세서: 퀄컴 MSM 6260
- 메모리: 121MB 내장, microSDHC 최대 8GB 지원
- 디스플레이: 2.2인치 QCIF(176x220) 262K 컬러 TFT-LCD
- 카메라: 후면 200만 화소(AF 지원), 전면 VGA급 20만 화소
- 배터리: 880mAh Li-Ion
- 네트워크: HSDPA & UMTS, GSM & EDGE
- 사운드: 야마하 MA-5 칩 탑재(64화음)
- 크기와 무게: 98.5 x 49.5 x 14.8 mm, 100.2 g
이 모든 사양은 당시 피처폰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삼성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실용성을 더한 기능
SPH-W5310은 단순한 전화기 이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블루투스 2.0을 탑재하여
파일 전송과 무선 이어폰 사용이 가능했고, 200만 화소 카메라는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또한, microSDHC 지원으로 저장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64화음 벨소리는 당시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매력적인 벨소리와 효과음
SPH-W5310에는 다양한 벨소리와 효과음이 기본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삼성 튠(Samsung Tune)을 비롯해 골동품 벨(Antique), 회전 목마(Carnival) 등 다채로운 벨소리는
사용자들에게 흥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슬라이드 동작음과 촬영음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디테일은 SPH-W5310만의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출시 당시와 현재의 평가
SPH-W5310은 2008년 7월, 429,000원의 출고가로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메탈슬림폰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당시 슬림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3G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피처폰 시장은 점차 축소되었고,
현재는 레트로 감성을 찾는 일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SPH-W5310이 그립다면?
이제 SPH-W5310을 개통하고 사용할 수는 없지만, 추억 속에서 여전히 빛나는 디자인과 실용성은
과거 피처폰의 매력을 상기시킵니다. 중고시장이나 레트로 기기 수집 커뮤니티에서
이 모델을 찾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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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2008년 KT SHOW 광고인 봉식이 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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