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90년대 후반을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휴대폰,
바로 어필텔레콤의 APC-1000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작은 폰이 어떻게 큰 주목을 받았는지,
그 매력에 빠져보시죠!
1.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폰
1998년에 등장한 APC-1000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휴대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어요. 무게는 겨우 79g! 지금 보면 너무 가볍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꽤 혁신적이었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무게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작은 폰에 매료되었죠.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하며 사람들은 "무게"에도 민감해졌는데, APC-1000은 이 문제를 해결해주었죠.
2. 어필텔레콤의 도전과 성공
어필텔레콤(전 엠아이텔)은 1994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무선 통신기기를 개발해왔는데요.
1997년, 어필 씨티라는 발신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그 이후로 어필텔레콤은 본격적으로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고, 그 결실이 바로 APC-1000이었습니다.
이 모델은 한솔PCS와 협력해 독점 판매되었는데, 그 해 25만~3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고가였지만, 당시로서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죠!
3. 기술적 스펙? 미스터리한 부분!
APC-1000은 스펙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요. 사실, 그게 이 폰의 매력 중 하나일지도 모르죠!
기본적으로 PCS 단말기로 설계되었고, 무게는 79g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배터리 용량이나 화면 크기 등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에 중요한 건 디자인과 휴대성이라는 점이었죠.
지금은 스마트폰 스펙을 중시하지만, 그때는 가벼운 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혁신이었어요.
4. 광고와 안재욱, 추억의 콜라보
이 폰 하면 떠오르는 게 또 있죠! 바로 그 시절 인기 스타 안재욱이 등장한 광고!
APC-1000은 안재욱의 상징적인 얼굴과 함께 그 당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지금도 그 포스터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참, 광고 하나가 시대의 트렌드를 만들기도 했죠.
5. 세월의 흐름 속으로 사라진 어필텔레콤
어필텔레콤은 2004년 모토로라에 매각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요.
2005년에는 모토로라 코리아에 흡수합병되어 더 이상 어필이라는 이름을 들을 수 없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APC-1000은 당시 기술력과 혁신을 상징하는 기기로,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APC-1000은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휴대폰입니다.
세월이 흘러 정보가 많이 사라졌지만, 그 작고 가벼운 폰은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이 폰을 사용했던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아이템이 아닐까요?
영상은 당시019 1998년동에 이미연과 김승우의 출연한 아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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