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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유틸 (피쳐폰)/기타

NIXO PCS NCP-6000: 과거의 매력을 간직한 스탠더드텔레콤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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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플립폰, NCP-6000
2000년에 출시된 NIXO PCS NCP-6000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무선호출기와 시티폰으로 유명했던 스탠더드텔레콤이 개발한 이 모델은 플립폰의 매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대표적인 제품이었죠.

 


이 플립폰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그 안에 알찬 기능들이 가득했는데요, 오늘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려 합니다.

스탠더드텔레콤의 역사
스탠더드텔레콤은 1991년 고명전자로 설립되었다가 1992년에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통신기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1995년에는 화승전자를 인수하고 사명을 닉소텔레콤으로 변경하며 PCS 시장에 진입했었죠.
1999년에는 PCS폰 NCP-6000을 출시하며 통신기기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2003년 자금 악화로 인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NCP-6000의 스펙과 기능
NCP-6000은 그 시절의 최신 기능들을 자랑했습니다. 이 모델은 200개의 전화번호 저장이 가능하며, 

지역 번호 찾기, 세계 시간 조회 기능, 기념일 관리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글꼴 변경 기능(바탕체, 반고딕체, 필기체 등)도 있어, 사용자가 폰을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105.2 × 44.3 × 22.3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였고, 

무게는 105g으로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플립폰의 매력
NCP-6000은 단순히 통화 기능을 넘어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핸즈프리 스피커폰 기능이 있어 통화를 하면서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던 점이 큰 장점이었죠. 

또, 통화 중 묵음 기능과 자동 광 다이얼, 나만의 벨소리 설정 기능은 당시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시대지만, NCP-6000 같은 플립폰이 주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추억을 담은 이 작은 기기는 우리에게 아날로그 시절의 따뜻한 감성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합니다.

NIXO PCS NCP-6000은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플립폰을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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