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사양과 디자인 특징
SHW-A160S는 2.4인치 QVGA 해상도의 TFT-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당시 기준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했습니다.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춰 간단한 사진 촬영 및 셀피 촬영이 가능했죠.
이 폴더폰은 퀄컴의 CMX 내장 사운드를 통해 72화음의 음악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2.1 연결로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50.0 x 96.8 x 18.3mm의 크기와 약 100.78g의 무게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기자기함을 자랑하며,
당시 455,400원이라는 가격대는 중간급 피처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임을 보여줍니다.

폰 안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특별한 멜로디와 테마
SHW-A160S는 독특한 벨소리와 테마로도 주목받았습니다.
Any Ring 1집
폰 안에 기본 내장된 곡들은 '러브러브러브', '뜨거운 눈빛', '바운스' 등 당시 감성적인 노래들로 가득했으며,
사용자들은 이 음악을 배경으로 일상의 추억을 기록하곤 했죠.
굿모닝 UFO와 나의 드라마
'안녕 UFO'와 같은 톡톡 튀는 음향 효과나 '봄의 왈츠'와 같은 클래식 선율은 독특한 개성과 감성을 더했습니다.
코코 코믹스와 생활 속 에티켓
유머 넘치는 '생쥐송'과 실용적인 '도서관 매너벨' 등은 실생활에서 쓸모를 더하며
사용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임과 미니 엔터테인먼트
SHW-A160S는 내장된 미니게임과 체험판 게임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스도쿠 월드'와 같은 두뇌 게임은 집중력을 키워주었고, '2010프로야구'는 당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HW-A160S가 남긴 추억
SHW-A160S는 단순한 폴더폰 이상의 가치를 지닌 모델이었습니다.
기계적인 혁신보다는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추억의 아이템이죠.
당신의 첫 번째 휴대전화가 SHW-A160S였다면, 전화를 열고 닫으며 들었던 'T Folder' 소리와
학교 혹은 회사에서 듣던 '레스토랑 매너벨'의 알림음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SHW-A160S 같은 폴더폰은 그 자체로 특별한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번 더 폴더폰을 꺼내, 그 속에 담긴 추억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영상은 2010년 당시 기억으로 11번가는 SK텔레콤이였던것 같아 추가 하고 또하나 영상은 SK텔레콤
박지성 정지훈(비) 광고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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