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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유틸 (피쳐폰)/삼성

삼성 애니콜 SHW-A160S: 추억 속 컬러 스캔 폴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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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0년 5월, SK텔레콤 전용 폴더폰 SHW-A160S를 출시하며 피처폰 시장에서
또 하나의 독특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스마트폰이 점점 대중화되던 시기였지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갖춘 피처폰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는데요.
특히 SHW-A160S는 깔끔한 펄 화이트와 사랑스러운 로즈 핑크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젊은 세대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본 사양과 디자인 특징

SHW-A160S는 2.4인치 QVGA 해상도의 TFT-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당시 기준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했습니다.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춰 간단한 사진 촬영 및 셀피 촬영이 가능했죠.

이 폴더폰은 퀄컴의 CMX 내장 사운드를 통해 72화음의 음악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2.1 연결로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50.0 x 96.8 x 18.3mm의 크기와 약 100.78g의 무게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기자기함을 자랑하며,

당시 455,400원이라는 가격대는 중간급 피처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임을 보여줍니다.

 

 

 

폰 안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특별한 멜로디와 테마

SHW-A160S는 독특한 벨소리와 테마로도 주목받았습니다.

Any Ring 1집

폰 안에 기본 내장된 곡들은 '러브러브러브', '뜨거운 눈빛', '바운스' 등 당시 감성적인 노래들로 가득했으며,

사용자들은 이 음악을 배경으로 일상의 추억을 기록하곤 했죠.

굿모닝 UFO와 나의 드라마

'안녕 UFO'와 같은 톡톡 튀는 음향 효과나 '봄의 왈츠'와 같은 클래식 선율은 독특한 개성과 감성을 더했습니다.

코코 코믹스와 생활 속 에티켓

유머 넘치는 '생쥐송'과 실용적인 '도서관 매너벨' 등은 실생활에서 쓸모를 더하며

사용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임과 미니 엔터테인먼트

SHW-A160S는 내장된 미니게임과 체험판 게임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스도쿠 월드'와 같은 두뇌 게임은 집중력을 키워주었고, '2010프로야구'는 당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HW-A160S가 남긴 추억

SHW-A160S는 단순한 폴더폰 이상의 가치를 지닌 모델이었습니다.

기계적인 혁신보다는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추억의 아이템이죠.

당신의 첫 번째 휴대전화가 SHW-A160S였다면, 전화를 열고 닫으며 들었던 'T Folder' 소리와

학교 혹은 회사에서 듣던 '레스토랑 매너벨'의 알림음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SHW-A160S 같은 폴더폰은 그 자체로 특별한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번 더 폴더폰을 꺼내, 그 속에 담긴 추억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영상은 2010년 당시 기억으로 11번가는 SK텔레콤이였던것 같아 추가 하고 또하나 영상은 SK텔레콤

박지성 정지훈(비) 광고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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