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HOW의 Wi-Fi 전세성적 통신전화, 코비 엔 (SHW-A170K)

2010년 12월 출시된 코비 엔은 삼성전자의 인기 라인업인 코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바형 풀터치 피처폰입니다.

Wi-Fi와 NFC 기능을 지원하며, 당시 KT SHOW와의 협력을 통해 출시된

이 모델은 20대와 30대에게는 친숙한 기억으로,

지금의 스마트폰 세대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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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1.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

• 코비 엔은 기존 코비 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하여 반응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 전면부 하단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었으며, 깔끔한 미러 블랙과 아이스 화이트 색상이 돋보였습니다.
• 3.2인치 WQVGA(240x400) 해상도의 262K TFT-LC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간단한 사진 촬영과 영상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2.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결성

• HSDPA, UMTS, GSM, EDGE를 지원하며, Wi-Fi와 Bluetooth 2.1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로서는
•  비교적 높은 연결성을 자랑했습니다.
• 국내 최초로 NFC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근거리 통신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구적인 기기였습니다.

3. 엔터테인먼트와 실용성

• 지상파 DMB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TV를 시청할 수 있었으며, microSDHC 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16GB의 확장 메모리를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 배터리는 1080mAh 용량으로, 당시 기준으로 준수한 사용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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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과 부가 기능

코비 엔의 기본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전화 본체
• 배터리 2개
• 충전 거치대 및 스트랩 어댑터
• 스테레오 이어폰(DMB 안테나 겸용)
• 지상파 DMB 안테나
• 사용 설명서

또한, Anycall 특유의 벨소리와 알림음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음향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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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엔이 남긴 흔적

코비 엔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등장한 기기로,

새로운 기술(NFC, Wi-Fi)과 기존 피처폰의 안정성을 조화롭게 결합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30만 원에 가까운 출시가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당시 소비자들에게는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NFC를 통한 결제 서비스나 Wi-Fi 기반 인터넷 전화 등은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이후 스마트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의 시점에서 코비 엔은 단순한 피처폰을 넘어, 당시 기술 발전과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기기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추억 속의 코비 엔, 여러분에게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나요?

 

영상은 2010년 KT 광고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