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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유틸 (피쳐폰)/삼성

삼성 애니콜 SPH-W5200: 2008년 여름을 책임진 슬라이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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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삼성전자는 또 하나의 스타일리시한 슬라이드폰, SPH-W5200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핸드폰 시장에서 슬라이드폰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감 덕분에 인기 절정이었죠.

SPH-W5200은 KTF 통신망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며 그 트렌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출시 가격이 50만 원으로 다소 높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성능을 자랑했어요.

 

 

 주요 사양

  • 디스플레이: 2.2인치 QVGA 262K 컬러 TFT-LCD (선명한 화질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 프로세서: 퀄컴 MSM 6280 (속도감 있게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었죠)
  • 메모리: 99MB 내장, microSDHC 지원 (이동 중에도 사진과 음악 걱정 없이 저장!)
  • 네트워크: HSDPA, UMTS, GSM, EDGE (빠른 데이터 전송으로 스트레스 없이 통화 및 인터넷 사용 가능!)
  • 카메라: 전면 3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그 당시 핸드폰 사진 촬영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성능)
  • 배터리: 1000mAh (하루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배터리 수명)
  • 색상: 블랙, 화이트, 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

 

SPH-W5200은 그 시절의 슬라이드폰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슬라이드 방식 특유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함께 손 안에서 쏙 들어오는 그립감은 사용자에게 큰 만족감을 줬죠.

KTF의 SHOW 서비스와 연동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열어주었습니다.

특히, 당시 지상파 DMB와 블루투스 2.0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TV를 보고,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였어요. 영화나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SPH-W5200이 제격이었죠.

또한, 메인 메뉴를 나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개성 있는 사용자들이 사랑했답니다.

화면 꾸미기, 폰트 변경, 조명 설정 등으로 자기만의 휴대폰을 만들 수 있었으니, ‘나만의 폰’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 폰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양한 테마의 기본 벨소리! 단조로운 일상을 벨소리 하나로 색다르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클래식한 ‘삼성 튠’부터 감성적인 ‘일요일 아침’까지, SPH-W5200의 벨소리는 그저 벨소리가 아닌, 작은 음악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다른 벨소리를 설정해보는 재미도 있었죠.

영상은 2008년 KT 쇼(SHWO) 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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